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 강화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가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산림과학박물관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전통문화 계승·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관광 활성화,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과 현장 활동을 병행해왔다.위원들은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 영양군 서석지와 자작나무 숲, 영덕군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등을 찾아 산림방제, 문화유산 관리, 산림소득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준비지원단과 관계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에도 힘쓰고 있다.입법 성과도 두드러진다. 이동업 위원장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 조례」`개정으로 전승교육사 명예보유자 인정 근거를 마련했다.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상북도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해 신한류 콘텐츠 성장 기반을 다졌다.김대진 의원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전부개정으로 중장기 발전 전략과 문화산업단지 조성 체계를 확립했다.김용현 의원은 `경상북도 한복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발의로 한복의 전통 계승과 산업화를 지원했다.박규탁 의원은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 조례` 개정으로 위원회 기능을 통합·강화했다.연규식 의원은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조례`로 시·군 관광자원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윤철남 의원은 `경상북도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조례`를 제정해 저탄소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이철식 의원은 `경상북도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전부개정으로 영상산업 진흥 기반을 마련했다.이춘우 의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공공기관 투명성을 높였다.이동업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 재도약의 절호의 기회”라며 “행사 성공과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