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 평가영역에 걸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18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 S등급을 받은 사례는 드물어,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사업 추진실적, 자체 성과관리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반영해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 교육과정과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 중심 교육 혁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학은 발전계획에 따른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의 유지·확대·폐지를 철저한 분석에 따라 결정해 전략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산학협력 부문에서는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취업 연계, 기업 간담회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활발히 펼쳤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대학 간 협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자, 혁신과 변화를 향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지역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영남이공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3주기 혁신지원사업 선도 대학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공공성 실현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