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릉군이 경북 경주에서 올가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울릉군은 1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울릉군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경북을 넘어 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경주 APEC 회의에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이 예금상품은 NH농협은행이 고객의 예금액 0.1%(최대 3000만 원)과 기부금(최대 7000만 원)을 합산해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개최지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 1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 예금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 만기 일시지급식이며, 1인 1계좌에 한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올원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남한권 군수는 “울릉군민들과 함께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며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승욱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은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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