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보건소가 평년보다 길고 강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전한 여름나기와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모바일 건강 앱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냉감 물품(쿨 토시) 제공 △여름철 영양·위생 대면 교육 △모바일 건강 앱 ‘오늘건강’을 통한 수분 보충 건강 미션 운영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법’ 카드뉴스 게시 등이다.특히 지난 8일에는 보건소 소속 영양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탈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레몬오이수를 활용한 간편한 수분 보충법과 식품 선택·조리·보관 시 주의사항, 위생적인 손 씻기 6단계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강종호 보건소장은 “이상기후로 불볕더위가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건강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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