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기존 ‘찾아가는 보건소’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2026년 6월까지 군위군 전체 경로당 215개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3월부터 15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 생활수칙, 올바른 걷기 방법, 감염병 예방 손씻기 등 보건교육과 침 시술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부터는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치과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함께 제공해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윤영국 군위군 보건소장은 “보건소 전 부서가 협력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많은 주민이 건강사랑방을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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