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브랜드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을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행된 밀키트 개발 지원사업의 후속 고도화 사업으로, 단순 상품 개발을 넘어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참여 대상은 지난해 밀키트 개발 지원사업 참여자와 온라인 홍보에 관심 있는 청년·소상공인 15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전략,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 SNS 인플루언서를 통한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체 일정은 9월 말까지 완료되며, 추석 명절 대목에 맞춘 집중 홍보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영상 콘텐츠 기반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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