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 ‘그림자 인형극으로 만나는 삼성현’이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경산 출신 고승 원효대사의 삶을 그림자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낸 교육 콘텐츠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원효대사의 탄생과 깨달음을 극으로 관람한 뒤, 각자 창작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림자극 인형과 무대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이 이어진다.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인형극장을 만들고 인형을 조작하며 공연자 역할을 체험하거나 관객이 되어 가족과 함께 어우러진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만든 인형극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표현력과 발표력을 키운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삼성현의 역사와 정신을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그림자 인형극으로 만나는 삼성현’은 8월 14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여름방학 막바지인 8월 23일에는 손 인형극 공연이 마련된다.    9월에는 경산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체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삼성현역사문화관 누리집 또는 문화관팀(053-804-7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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