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13일 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검토·추진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 사업 방향, 행복기동대·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군은 현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1인 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생활환경 및 생활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이남철 군수는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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