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사업 개시와 함께 참여할 사업체 모집에 나섰다.이 사업은 올해 초 공모에 선정된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하나로, 민간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외지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만족도와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거점 공간 등 관광 안내가 가능한 사업체로, 영덕군 중부·남부·북부권역별 1~2곳씩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선정 기준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곳 ▲운영 시간의 안정성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여유 공간 ▲지역 중심 거점의 위치적 장점 등이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관광안내소 현판과 홍보물 진열대가 설치되고, 안내소 역할에 관한 교육과 함께 보도자료·SNS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간관광안내소는 영덕관광의 최일선을 지키는 홍보대사”라며 “권역별 지정으로 실질적인 관광 정보 제공과 편의 향상은 물론, 영덕의 진짜 매력과 알짜 정보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