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하나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고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도서는 출산과 육아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영유아 첫 그림책 3권 등 총 7권, 약 10만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된다.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2025년 출생 영아 부모, 2024년 출산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부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신청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도서 꾸러미는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까지 일괄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이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