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4일 영양 전통시장 객주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자유총연맹 회원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가정용 태극기 100개와 홍보 전단지 500부가 군민들에게 배부됐다.한국자유총연맹은 민주주의 발전과 애국심 고취, 민간 안보단체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영양군지회는 현재 2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안보견학, 태극기 나눔, 어머니 포순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금용문 지회장은 “광복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태극기를 배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