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참석자들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과 아이누리어린이집 원아들도 함께해 어린이들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임종완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이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태극기 게양은 시민 모두가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자긍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