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열고, 한 달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대학생 4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달서구의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력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방학 기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에는 475명이 지원해 41명이 최종 선발되며,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수료식은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조별 구정 홍보 동영상 우수작 상영, 구청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인턴들이 한 달간의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나왔다.    대표 제안으로는 △세대 통합형 디지털 봉사 프로그램 △달서구 로컬 맛집 큐레이션 ‘달서픽’ △차량 없는 달서구경 스탬프 투어 등이 제시됐으며, 구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짧지만 청년들이 체험한 행정 현장은 결코 작은 의미가 아니다”라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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