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는 지난 14일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발대식 및 성과창출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
번 행사는 RISE 사업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였다.행사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 정순기 경북대 연구부총장,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 김태진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1부 발대식에서는 박철우 중앙 RISE 위원회 성과분과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최선영 DHC RISE 사업단장이 대구보건대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어 열린 2부 세미나에서는 강철웅 제주대 RISE 사업단장이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대학교육·지역기업·지역사회 혁신’ 3개 분야별 단위과제 추진 계획과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과제로는 ▲스쿨제 기반 학사 구조 혁신 ▲기업 집적지 현장 캠퍼스 운영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남성희 총장은 “이번 발대식은 대구보건대가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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