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는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5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다목적 제설차 구입’ 5억 원이다.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협소한 도로와 불량한 선형으로 성수기마다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던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운반과 응급차량 진입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 생활 편의는 물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다목적 제설차 구입사업은 해안과 산간도로가 혼재된 지형적 특성을 가진 울릉군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설 피해가 잦아진 가운데, 신규 장비 도입은 도로 안전 확보와 주민 이동권 보장,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상휘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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