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13일부터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닫아두기’ 인식 개선에 나섰습니다.
군은 예천읍과 호명읍의 공동주택 11단지에 자석형 방화문 닫아두기 표지판 50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방화문이 설치돼 있음에도 주민들이 이를 의식적으로 닫지 않아 화재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방화문을 닫아두면 화재가 외부로 번지는 것을 막고 피해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배부된 표지판은 자석형으로 제작돼 부착이 간편하며, ‘방화문 닫아두기’ 문구와 함께 방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이 담겨 있습니다.
방화문 상단에 부착하면 닫힘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이 방화문을 습관적으로 닫는 데 도움을 줍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표지판 배부를 통해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공동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예천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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