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시민 스토리랩 책쓰기 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는 18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현직 신춘문예 당선 작가와 함께 글쓰기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ZOOM)으로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6주 동안 ▲출판시장 이해와 주제 선정 ▲문학적 글쓰기 기법과 연습 ▲원고 작성과 1:1 피드백 ▲책 제목 및 작가 소개 작성 ▲편집·출간 작업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아 단편집을 출간하며,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한다. 또한 관내 도서관에도 비치해 누구나 열람·대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회기별 10명(총 20명)이며, 1기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2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8시 30분에 ZOOM으로 진행된다. 글쓰기가 처음인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책쓰기 프로젝트는 주민이 자신의 삶과 생각을 기록해 세상과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아실현과 개인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글ego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 다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