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오는 9월 진행하는 ‘2025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시는 반려식물 관리 교육과 분갈이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관내 공동주택 4곳에서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나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mickey26@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시는 접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수, 주민 협조 여부, 운영 공간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속 도시농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에 많은 공동주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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