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1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열고 안전 중심 경영 의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했다.
전 준비 단계부터 전 직원이 부서 업무 특성과 연계한 안전문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참여형 안전문화’ 기반을 다진 것이 특징이다.행사 당일에는 부서장과 임원진이 작성된 메시지를 부서별로 공유하며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공사는 일상 업무 전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관리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각 부서의 업무 계획에 반영해 현장 책임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정명섭 사장은 이날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서별 안전실천 과제 상시 점검 ▲임직원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한 우수사례 확산 등을 이어가며 ‘형식보다 실행’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맞춘 메시지와 실행 다짐을 정례화해 안전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향후 분기별 점검을 통해 부서별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내부 인센티브도 검토 중이다.
공사 측은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성과 관리 지표를 마련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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