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의 폐막 행사 ‘야시홀 선셋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영덕생활문화축제’는 유명 가수와 밴드의 라이브 공연,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시와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대규모 야간 축제다.    올해는 영덕의 옛 지명인 ‘야시홀’을 이름에 담아, 지역 정체성과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준비됐다.‘야시홀 선셋퍼레이드’는 9월 21일 오후 5시부터 덕곡천 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읍내를 돌아 다시 덕곡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행렬에는 가족·친구·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가장(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퍼레이드가 끝난 뒤 덕곡천 메인 무대에서는 ‘퍼포먼스 콘테스트’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1분 30초 이내의 장기자랑을 자유롭게 선보이며, 심사를 거쳐 총 1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등 10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4등(3팀) 각 10만 원이 마련돼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퍼레이드에 흥과 끼가 넘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야시홀 선셋퍼레이드’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