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협력 봉사단 ‘DHC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시켰다.대학은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송도에서 교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서포터즈는 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물리치료·안경광학·사회복지·간호·뷰티코디네이션·작업치료·반려동물보건관리 등 10개 학과 교수·학생 팀으로 꾸려졌다. 또 군위군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동행 서포터즈’와 협력해 지역 현장에서 활동한다.이번 출범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소멸위기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워크숍은 ▲1일차 서포터즈 발대식 ▲2일차 성과공유회와 심화토의로 진행됐다. 첫날은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이 ‘지역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광주지역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서포터즈 책임교수와 참여 기관에는 위촉장이 수여됐다.둘째 날에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물리치료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치위생학과가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10개 학과 전원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심화 토의가 이어졌다.남성희 총장은 “대구보건대는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며 교육과정을 발전시켜왔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강의실과 병원을 넘어 지역 보건·복지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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