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iM금융그룹, ‘더블기부’ 목표 조기 달성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은 iM금융그룹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 ‘더블기부’ 사업이 목표보다 2주 빠른 지난 16일 조기 달성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8,3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고,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이 매칭 기부를 더해 총 7,390만 원이 조성됐다. 이는 목표액 7,300만 원을 초과한 규모다.조성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그리고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용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의 100번째 더블기부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보훈 가족입니다. 8월이 폭염이 아닌 존경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등 메시지를 남겨 의미를 더했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대구·경북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은철 부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부가 단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