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Again to 영덕_블루로드 다시 오게’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산불 참사 이후 줄어든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비는 3만5,000원으로 두 가지 테마 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첫 번째는 액티비티 여행 콘셉트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학도병을 추모하는 블루로드 1코스 트레킹과 부흥해변 서핑 무료 체험이 포함된다.두 번째는 웰니스 여행 콘셉트로, 고래불해수욕장의 해안 경관을 감상하는 블루로드 7코스 트레킹과 길 해설사 ‘블루로드 길동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으로 구성됐다.참가자가 지인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해 실제 여행 참여가 성사되면 추천인에게 영덕사랑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하며, 추천받은 지인은 여행 참여 인증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블루로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영덕의 생활 관광 인구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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