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손잡았다.군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에게는 ‘1만 원 감사 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1만 원 숙박 할인까지 받아 총 1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김옥희 영덕군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