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 학생들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메디컬K뷰티과 1·2학년 재학생들은 지난 21일 대구 서구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를 찾아 두피 관리와 손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전공 역량을 봉사와 연결했다.
두피 관리는 혈액순환을 돕고 두피 건강을 챙기며, 손 마사지는 근육 긴장을 완화해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불어넣었다.2학년 박가운 학생은 “작은 봉사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학년 최인숙 학생도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미소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배기완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는 우리 대학의 학훈이자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진전문대 메디컬K뷰티과는 의료 지식과 뷰티 기술을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피부·두피 관리, 체형 관리, 고령친화 뷰티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과 현장실습을 접목해 인성과 봉사 가치를 함께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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