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경산에 귀농했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3개월간 총 13회, 5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농업기계 안전 이용,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제 영농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수료식은 교육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과정을 돌아본 뒤 수료증 및 시상 수여, 교육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교육생 50명 중 46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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