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재)영덕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회계 교육을 마련했다.재단은 오는 29일 영덕공감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종사자들이 복잡한 회계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 △회계 기준 준수 △사업별 회계처리 방법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다루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의는 ‘예산회계의 달인’으로 알려진 최기웅 원장이 맡는다. 최 원장은 사회복지 회계·세무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며, 관내 사회복지법인이나 시설 기관·단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이 회계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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