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및 재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하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상담일 1주일 전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참여자들은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부터 다육식물, 야생화, 과수화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가져와 상담을 받고 분갈이, 키우는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앞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상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 바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클리닉에서는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클리닉도 도시농업 전문가에게는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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