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는 최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군위군에 기탁했다.이번 기부에는 향우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각자의 삶의 터전이 부산이지만,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한마음으로 실천한 것이다.향우회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그들의 마음은 마치 부산의 바닷바람을 타고 고향에 전해진 듯 군위군에 훈훈함을 더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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