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가 불법촬영과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경찰서는 지난 22일 대구 동대구역 일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과 마약류 범죄 예방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대구 동구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대구동부경찰서가 추진하는‘꼭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 보호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체 시책이다.
경찰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객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자체 제작한 범죄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며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꼭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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