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학 동산홀에서 ‘2025년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8월 하계방학 동안 파란사다리 및 해외현지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4주간 파견된 70명의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34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화 역량을 선도하고 있다.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해외현지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어학연수를 넘어 전공 연계 프로젝트, 현지 기관 탐방 등을 포함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영상 상영과 체험 수기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 성과를 거둔 5개 팀과 4명의 학생이 포상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어학 능력뿐 아니라 실무 감각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승호 총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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