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제38기 수료식을 열고, 250명의 수료생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장),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의흥면 오경희 씨가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각 읍면 모범 수료생인 군위읍 김현숙 씨 외 7명이 군수 표창을, 군위읍 이점희 씨 외 7명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삼국유사면 이화숙 씨가 발표한 진심 어린 교육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수료식 하이라이트는 읍·면별로 준비한 공연과 작품 전시였다. 군위읍과 삼국유사면의 노래 무대, 효령면의 라인댄스, 산성면의 풍물, 우보면의 요가, 부계면의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졌으며, 소보면과 의흥면 수료생들은 작품 전시로 배움의 성과를 선보였다.
열정과 정성이 담긴 무대는 배움의 기쁨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느끼게 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여성들의 도전이 군위군을 더욱 활기차게 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해 배움이 삶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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