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첨단산업과 전통 제조업이 공존하는 대구의 대표 성장 거점입니다.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일자리와 경제 활력의 중심’이라는 새로운 위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북도민방송은 기획특집 `살기 좋은 달성군`1회차에서, 대구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달성군 산업·경제 현장을 집중 조명합니다.<편집자주>◆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미래를 여는 쌍두마차 달성군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라는 두 개의 핵심 엔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 기계, 금속 가공업체들이 집적해 지역 주력 산업의 심장을 이루고 있으며, 약 1,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4만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R&D)과 기업 활동이 결합된 첨단산업단지로, 바이오·의료기기·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단순한 산업 집적지를 넘어 **‘미래형 혁신 산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고용과 인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산업단지 활성화는 곧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달성군은 청년층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인구 유입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대구에서 가장 가파른 인구 증가를 기록한 배경에는 산업단지 기반 일자리와 양질의 주거단지가 동시에 조성된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그 가족들이 함께 정착할 수 있는 ‘산업-주거 복합도시’라는 구조가 형성된 것입니다.◆투자유치와 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달성군은 투자유치 전략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세제 혜택, 연구개발 지원,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이 강화되고, 대기업과 협력하는 네트워크가 촘촘히 구축되면서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가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대구 경제의 심장으로,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기업을 유치해온 것이 큰 성과”라며“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와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산업 발전이 곧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달성군’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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