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 새마을회는 겨울철 진행될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앞두고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창수면 인근 1,000평 규모의 밭에 배추 모종을 정성껏 심었다.백성동 새마을회장은 “모두가 정성으로 심은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탁을 채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영덕군 새마을회의 나눔 정신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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