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 소재 기업 ㈜루브캠코리아는 지난 26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1998년 설립된 루브캠코리아는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산업용 특수윤활제 전문 제조업체로, 창립 27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철강·자동차·전자·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윤활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8개국에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고령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령군 관계자는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루브캠코리아와 이승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부금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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