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히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이 목표다.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가정의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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