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울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 제2차 추경 사업에 포함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율 확대 및 할인율 상향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인 울릉군은 추가로 5%의 국비를 더 지원받아 이번 할인 확대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울릉사랑상품권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부터 10월까지 개인당 월 70만 원 한도로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제외)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충전 구매할 수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을 통해 군민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은 활력을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울릉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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