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향교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군위향교 함덕당에서 우리 예 문화원 주관으로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와 절차, 회혼례와의 차이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혼례에 필요한 가마 입교식이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혼인(婚姻)’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뜻의 혼(婚)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뜻의 인(姻)을 합친 말로, 고서에서도 남녀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용어로 쓰였다.    남자의 입장만 반영한 ‘결혼(結婚)’과 달리 전통혼례에는 남녀평등의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위향교는 앞으로도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유교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예비부부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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