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내 여성 지도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공연과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경산시는 여성상 부문에서 박동재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농가주부모임 경산시연합회장)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박 총무는 지난 2019년부터 농가주부모임 경산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여성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정희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지도자들과 협력해 성평등 사회 실현과 여성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