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 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지자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그리고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 학계가 총망라해 참여하는 자리였다.‘누마(NUMA)’는 도시·국가 단위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다.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각계가 모여 ▲AI 기반 교통혁신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AI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출범식은 ▲협력체 및 참여 과제 소개 ▲대표자 협약식 ▲유니버셜디자인 차량·나노모빌리티 등 교통약자 지원 디바이스 전시·시연 ▲AI 기반 민간 모빌리티·물류 솔루션 전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에게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누마(NUMA)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울릉군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흐름에 적극 참여해 울릉형 모빌리티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울릉군은 이번 협력체 참여를 계기로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물류 서비스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약자와 고령 인구가 많은 섬 지역 현실에 맞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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