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에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과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1987년 창립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옥화 회장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평등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양군은 차별 없는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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