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소방서는 3일 열린 ‘2025년 9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지난 8월 18일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해 대형 피해를 막은 권영숙(54) 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권 씨는 상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도로변 박스더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와 불길을 잡았고,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침착하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
만약 대응이 늦어졌다면 인근 상가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영양소방서 관계자는 “권 씨의 침착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며 “이번 사례는 군민 모두에게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인 표창 외에도 ▲2025년 2분기 영양 HOT 소방공무원 표창 ▲하트세이버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전문 강사 이주연 씨의 강의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폭력예방 통합교육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