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를 선보인다.
군은 5일 오후 7시, 대가야 수목원 내부 3만㎡ 부지에 야간경관시설을 갖춘 ‘대가야 빛의 숲’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2월 착수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목원의 자연환경과 경관조명을 결합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바다·사막·극지방 등 7가지 테마별 경관조명과 포토존, 실내 미디어 시설을 갖춰 고령의 밤하늘을 밝히는 ‘빛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했다.
관외 주민은 1만 원으로 책정하되 5천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어린이·노인·유공자는 5천 원에 입장 가능하며 3천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특히 관내에서 당일 1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직접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령군은 관내 주민에게는 무료 개방해 ‘낮과 밤 언제나 머무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이남철 군수는 “‘대가야 빛의 숲’은 단순한 경관시설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령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