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와 경산시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입수 지원에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5일 ‘경산담음수’ 350㎖ 2만 병(7톤)을 강릉시의회에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실시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경산시는 평소 시정현안 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원팀’ 정신을 다져 왔다.
이번 지원도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맑은물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배경 역시 시와 의회의 긴밀한 공조 덕분이었다.강릉시의회가 앞서 우수사례 공유와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 의회의 교류는 산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지원은 그간의 상생 협력이 실제 위기 극복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경산시의회는 “강릉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의원들의 뜻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경산시도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과 함께 가뭄 조기 극복과 평온한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