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낭만적인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덕곡천 천변과 인근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긴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는 문화 충전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이 넘치는 야시장 ‘야시홀 나이트마켓’,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야시홀 선셋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특히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포크 듀오 정태춘·박은옥, 러브홀릭 보컬 지선,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이날치’와 ‘악단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천변에서 맛깔스러운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부스, 체험 부스가 운영돼 생활문화축제의 재미를 더한다.마지막 날인 21일 해질 무렵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시홀 선셋퍼레이드’가 열린다.
개성 넘치는 코스프레 행렬과 퍼포먼스 경연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영덕의 가을밤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