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울릉군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지원에 나섰다.군은 10일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4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8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올해 지원 규모는 모두 96억 원에 달한다.이번 협약은 농협 울릉군지부가 1억 원, 울릉군이 3억 원 등 4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12배에 해당하는 48억 원의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업체도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3.0%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군은 이번 조치가 고금리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완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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