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산공설시장에서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명화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발길을 들일 수 있도록 문화 감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행사장은 ‘명화사우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굿즈 팝업스토어, 상생 전시관, 포토존,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유튜브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두 번째 캐릭터 ‘이명화’가 직접 경산을 찾아 무대에 오른다.
중년 여성 부녀회장 콘셉트로 인기를 끈 이명화는 tvN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더현대 서울과 커넥트 현대 부산 등에서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행사 기간 중인 오는 27일에는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이명화 트롯쑈’ 특별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관람객 참여형 ‘명화부녀회 단합대회’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동행 버스킹’ ▲이색 콘셉트의 ‘명화사우나 일일알바 구인공고’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또한 ‘로그온길 상생 전시관’에서는 경산공설시장 특색 있는 로컬 상품과 전통 식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교류할 수 있는 장도 운영된다.
팝업페스타는 현재 진행 중인 ‘별찌야시장’과 연계돼 방문객들이 야시장과 팝업스토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별찌 야시장 휴무일인 월·화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누고 많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