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메디컬 대학교(Astana Medical University)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재활치료 교육과정 수출을 위한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방문단에는 김영근 교무처장(작업치료학과 교수), 김경돈 국제교류팀장(물리치료학과 교수), 이진환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비롯해 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등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수진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아스타나 메디컬대 재학생과 현지 재활 전문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작업치료 소개 ▲근골격계 및 신경계 물리치료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카자흐스탄 재활의학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물리치료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양국 전문가들과 학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합의했다.
대구보건대는 아스타나 메디컬대의 물리치료·작업치료학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안서 작성·제공에 나서기로 했으며, 카자흐스탄 재활협회는 이 과정에서 현지 보건복지부와의 연계를 약속했다.또한 양측은 향후 ▲‘마스터 클래스’ 운영 ▲‘한국 초청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김경돈 국제교류팀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방문은 현지 맞춤형 교육과정 수요조사부터, 한국 재활 시스템을 선보이는 특강, 국가적 심포지엄 발표까지 다각적으로 진행됐다”며,“앞으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카자흐스탄에 표준화된 재활치료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양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재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