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위 윤명국   넘베오(Numbeo)가 발표한 2025년 국가별 안전지수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47개국 중 17위로 상위 10% 가까운 수치로 높은 수준의 안전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이지만, 최근 잇따른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유괴 미수 사건’으로 부모님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 어린이 대상 범죄는 피해 어린이와 그 가족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안까지 야기 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경찰 등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첫째,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첫걸음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경계심이 약하고 호기심이 많아 낯선 사람의 유혹에 쉽게 넘어 갈 수 있다.    과자나 장난감, 애완동물 등을 미끼로 유혹하기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척 범죄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 부모님들은 간단한 사례와 함께 위급 시 큰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법 등 반복적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다. 학교에서의 정기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학교 주변 범죄 예방 홍보물 부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경각심을 심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원봉사자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끝으로, 경찰과 지자체의 역할이다.우리 경찰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초등학교 주변 경력배치, 거점 순찰 등 가시적 순찰 강화와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동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인력, 치안 협력단체 협력, 합동 순찰 등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 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와는 유기적 협력으로 학교 주변 CCTV 확충과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로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은 사회적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어른에 비해 어린이는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적극적인 역할 요구된다.    혹시나 낯선 사람이 어린이에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피해 어린이의 도움 요청을 받는다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성장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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