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군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이 지난해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걷기 운동, 만성질환 관리, 치매 예방, 구강 건강, 장애인 재활 등 전방위적 사업을 확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대표 사업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걸음아 날 살려라!’와 어르신 대상 ‘걷기 스탬프 챌린지’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르신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 프로그램도 경로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청송군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한 ‘다 함께 건강해GYM’, 고위험군을 위한 ‘대(사증후군) 탈출 프로그램’ 등 특화 사업도 운영하며 아동 비만 예방 교실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는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고당교실’도 어르신들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과 심리지원 사업으로 우울·불안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보듬마을 운영 등 촘촘한 서비스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26개 센터 가운데 13곳만이 받았으며, 군 단위에선 청송을 포함해 7곳뿐이다.구강보건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 사업과 불소용액 양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6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또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사업, 재가 암 환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한방의료 서비스,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 등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청송읍·현동면·진보면은 주민주도 건강마을로 지정돼 걷기 스탬프 챌린지, 주민 강사 체조 교실, 기억 행복 문 열기 사업 등 자치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건강 증진의 모범이 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 군민 건강이 곧 군의 미래”라며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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